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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길고양이 의학 가이드] 하부요로기 질환: 고양이 방광염 및 요도폐쇄 위험 신호, 화장실 앞에서 우는 이유와 대처법 STEP 20. 하부요로기 완벽 케어고양이 방광염 및 요도폐쇄 위험 신호, 화장실 앞에서 우는 이유와 대처법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동물병원 응급실을 가장 자주 찾게 되는 원인 1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부요로기 질환(FLUTD)'입니다. 고양이는 태생적으로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성이 있어 소변이 쉽게 농축되며, 스트레스에 취약해 방광과 요도에 문제가 생기기 매우 쉽습니다. 특히 평소에 화장실을 잘 가던 아이가 갑자기 화장실 앞에서 서성이며 서럽게 울거나, 모래를 팠다 뒤엎기만 하고 소변을 보지 못한다면 이는 고양이가 보내는 격렬한 SOS 위험 신호입니다. 심한 경우 요도가 완전히 막히는 '요도폐쇄'로 이어져 24~48시간 내에 급성 신부전이나 요독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고.. 2026. 7. 14.
#19 [길고양이 의학 가이드] 중성화 수술: 암컷/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적기 및 수술 전후 집사가 해야 할 환묘복·넥카라 케어 STEP 19. 생애 첫 수술 케어중성화 수술: 암컷/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적기 및 수술 전후 집사가 해야 할 환묘복·넥카라 케어고양이를 키우면서 집사가 맞이하는 가장 첫 번째 인위적인 선택이자, 반려묘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대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중성화 수술'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단순히 원치 않는 번식을 막는 것을 넘어, 발정기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향후 나이가 들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는 의학적 목적이 큽니다. 하지만 생애 첫 전신마취와 수술을 겪어야 하는 아이를 보며 집사의 마음은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 차기 마련입니다.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성별에 따른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우선이며, 수술 후 실밥이 터지거나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 장구.. 2026. 7. 13.
#18 [길고양이 의학 가이드] FIP 전염성 복막염의 모든 것: 건식/습식 증상 차이와 최신 치료 신약 트렌드 STEP 18. 전염성 질환 마스터FIP 전염성 복막염의 모든 것: 건식/습식 증상 차이와 최신 치료 신약 트렌드집사들에게 ‘사형 선고’라 불리며 오랜 시간 공포의 대상이었던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입니다. 과거에는 발병하면 치사율이 99%에 육박해 손쓸 도리 없이 아이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잔인한 질병이었습니다. 특히 다묘 가정이나 보호소,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2세 미만의 어린 고양이들에게 주로 발생하여 많은 집사들의 눈물을 쏙 빼놓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FIP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완치 가능한 질환'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FIP의 바이러스학적 정체부터 습식과 .. 2026. 7. 13.
#17 [길고양이 의학 가이드] 길고양이 출신들의 고질병 치주 질환: 내과적 약물 치료와 전발치 수술 비용 비교 STEP 17. 구강 질환 마스터길고양이 출신들의 고질병 치주 질환: 내과적 약물 치료와 전발치 수술 비용 비교길고양이를 구조해 집사 세계로 입문했거나 길아이들을 돌보는 캣맘·캣대디들이 가장 자주 마주하는 잔인한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 만성 구내염(FCGS)입니다. 사람은 며칠 쉬면 낫는 가벼운 입병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고양이의 구내염은 칼로 입안을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무서운 면역계 질환입니다. 특히 길고양이 출신들은 영양 불균형, 칼리시 바이러스 노출, 비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인해 이 치주 질환을 고질병처럼 달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을 줄줄 흘리고 사료를 앞에 두고도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아이를 보면 집사의 가슴은 무너져 내립니다. 이 질병은 시간이 흐를수록 '내과적.. 2026. 7. 13.
#16 [길고양이 의학 가이드] 기본 예방접종: 고양이 종합백신 3차 접종 시기와 종류, 접종 당일 부작용 대처 매뉴얼 STEP 16. 기본 예방접종 지침기본 예방접종: 고양이 종합백신 3차 접종 시기와 종류, 접종 당일 부작용 대처 매뉴얼새끼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초보 집사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긴장되는 첫 관문은 단연 ‘기본 예방접종’입니다. 생후 초기 고양이는 엄마 고양이의 초유로부터 물려받은 이행항체 덕분에 면역력을 유지하지만, 이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소실되어 치명적인 전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됩니다. 이때 인위적으로 항체를 형성해 주는 과정이 바로 종합백신 접종입니다. 고양이는 견고한 면역 장벽을 세우기 위해 보통 3주 간격으로 총 3차까지 기초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마지막 단계인 **3차 접종 시기와 백신의 종류를 정확히 알고, 접종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안필락시스 쇼크 등 급성 부작용에 .. 2026. 7. 13.
#15 [길고양이 의학 가이드] 원충 감염 대처: 지알디아, 콕시듐으로 인한 혈변·점액변 증상과 화장실 모래 소독 프로토콜 STEP 15. 내부 원충 타파원충 감염 대처: 지알디아, 콕시듐으로 인한 혈변·점액변 증상과 화장실 모래 소독 프로토콜사료도 그대 로고 크게 환경이 바뀐 것도 없는데 고양이가 갑자기 묽은 설사를 지리거나, 똥 끝에 피가 섞여 나오고 끈적한 콧물 같은 물질이 묻어난다면 집사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기 마련입니다. 일반적인 소화 불량이나 사료 알레르기와 달리, 이러한 **혈변과 점액변(일명 젤리똥)을 유발하는 강력한 주범은 바로 '지알디아(Giardia)'와 '콕시듐(Coccidia)' 같은 현미경 수준의 단세포 기생충, 즉 원충**입니다. 이 원충들은 고양이의 장벽을 긁어내며 극심한 염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환경 저항성이 강한 '낭포(Cyst) 및 포자' 형태로 배설되어 온 집안과 화장실 모래를 오염시킵.. 2026. 7. 13.